2019년 12월 1일 일요일
[독서일기] 퇴사하겠습니다
저자 이나가키 에미코는 전직 일본인 기자입니다. 1987년 아사히 신문사에 입사하여 2016년에 퇴사하였는데, 이 책은 퇴사 직후에 쓴 것이라고 합니다. 그가 40세에 처음 퇴사할 마음을 먹게된 계기와 그 쉽지 않은 결심을 결국 50세에 실행에 옮기기까지의 과정을 가벼운 문체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다른 무엇보다 '퇴사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이 시선을 확 잡아끕니다. 얼추 30대부터 50대 사이에 걸쳐있는 어마어마한 인구의 직장인들은 죄다 이 제목을 예사롭지 않게 볼 듯합니다.
저는 '퇴사'라는 단어에서 이런 단어들이 연상됩니다. 곤경, 당혹, 불안, 막연, 궁핍 등 부정적인 말들이 먼저 떠오르는 듯 하더니, 반대로 설렘, 희망, 자유, 해방 등과 같은 긍정적인 말들도 함께 떠오릅니다. 저는 아직 직장에 몸담고 있긴 하지만 이제 막 50대에 접어든 처지여서인지, 극단의 이미지를 한데 품고 있는 묘한 단어로 보이는군요.
책은 분량이 여백 많은 200쪽에 불과하지만, 나름 다양한 에피소드와 생각거리들이 담겨 있습니다. 다만, 아마도 독자마다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공감을 느낄 부분은 각양각색일 것 같습니다. 제가 공감한 부분은 딱 한 군데입니다. 그 부분만 여기 옮겨보겠습니다.
당시 나는 오사카 본사 데스크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직접 기사를 쓰는 게 아니라 남이 쓴 기사를 수정하거나 줄이거나 해서 '완성품'으로 만들어내는 일입니다. 다시 말해 중간관리직, 직장인도 마흔 가까이 되면 이런 일을 하게 됩니다.
요컨대 출세경쟁 비슷한 것의 입구에 서 있었던 셈입니다.
그때까지는 선배와 상사들이 나름대로 신경 써주었고, 나는 기회를 얻어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면서 무럭무럭 자라왔습니다. 그러나 그런 행복한 무명 시절은 슬슬 종말을 고하고 있었습니다. 바야흐로 나는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인간인가 아닌가 하는 '판별'이 시작되는 나이대에 접어들어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인생의 반환점'에서 내가 처한 상황이었습니다.
한 세대 전인 고도 성장기라면 또 모를까, 지금 시대에 그런 출세경쟁을 벅찬 마음으로 맞이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그야, 마지막까지 '이기는' 사람이 되면 좋긴 하겠지요. 하지만 마지막까지 이긴다는 게, 요약하자면 사장이 된다는 겁니다. 사장이란 사람은 사내보나 주간지 사진으로 말고는 직접 본 적도 없습니다. 그만큼 멀고 먼 존재입니다. 그 외 모두는 어딘가에서 반드시 '지게' 되어 있습니다.
회사원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그리고 회사원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전혀 이해할 수 없겠지만, 사람의 욕망이란 것에는 정말 무서운 구석이 있습니다. 나는 그걸 회사원이 되고 나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만족한다’는 것이 의외로 어려운 일입니다.
평범한 시선으로 보면, 뭐 사장까지 안되더라도 과장이나 부장쯤이면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겠느냐 싶겠지요. 그 말이 백번 옳습니다. 나 역시 늘 그렇게 생각했고요. 그러나 실제 회사속에 있다보면 그게 말이 쉽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부장이 되지 못했을 때(실제로 대다수 사람들이 부장이 되지 못합니다), 당연히 자기 이외의 누군가가, 그것도 동기나 후배 중에서 누군가가 부장이 됩니다. 그건 겉으로 보이는 것 이상으로 사람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줍니다.
입사하고 나서 내내 그렇게 상처 입고 주눅 들고 투지를 잃어가며, 불만과 불우한 감정에 터져버릴 것 같은 심경으로 하루하루를 사는 선배들을 정말로 많이 봐왔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임원만 되어도 그야말로 엄청난 출세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사장이 되지 못한 것을 끊임없이 한스럽게 생각하는 전무도 있다니까요, 그 회사라는 곳에는!
정말 어쩌면 그렇게 출세주의자들의 집합체인지!
원래는 모두 '신문기자'가 되고 싶어서 입사한 거 아니에요? 평생 '기자' 해도 좋잖아요!
......라고 그렇게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었거든요, 나는. 그런데 뜻밖에도, 나 역시 어느덧 인사이동이 발표될 때마다 일희일비하게 되더란 말이죠.
29쪽부터 31쪽까지에 나오는 내용으로, 저자가 인생의 반환점으로 생각하는 40세에 처음으로 퇴사를 머릿속에 떠올렸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제 눈이 번쩍 뜨이게 만든 딱 한 구절이 바로 "그 외 모두는 어딘가에서 반드시 '지게' 되어 있습니다"라는 부분입니다. 피라미드의 정점인 사장이 되지 않는 한, 그 사장 한 사람만 빼고는 회사에 있는 사람 누구나 '지는 상황'이 반드시 예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한 구절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그 앞뒤 부분을 길게 인용하였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중간관리자가 되면 이제 엄격하고 냉정한 '판별'의 단계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냥 있다보면 당장의 위기는 어찌어찌 모면할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에는 '반드시 지게 되어' 있기도 합니다. 사실 모두들 정답도 이미 알고 있을 겁니다. 우리는 다 마지막엔 지게 되는 길을 향해 오늘도 한발 한발 다가가고 있고, 받아들여야 할 현실입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그런 당연한 정답보다 저자가 더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이겁니다. 즉, '퇴사'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걸 미리 준비하느냐 안 하느냐 라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것입니다.
저자 자신은 무려 10년이나 퇴사를 준비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40세에 이르렀을 때, 앞으로 10년 후인 50세가 되면 퇴사해야지 라는 다짐을 하며 10년 동안 퇴사를 준비하였답니다. 퇴사를 미리 준비한다는 게 물론 퇴사라는 목표를 위해 현재의 일은 대충대충 하며 시간을 때우겠다는 의미는 분명히 아닙니다. 오히려 그와 반대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이 하루하루를 허투루 살지 않으려 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로, 퇴사를 준비하는 사람이야말로 지금의 일에 더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게 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서 말하는 '퇴사 준비'라는 게, 퇴사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 준비한다는 의미 외에 현재부터 퇴사 직전까지의 지금 직장에서의 생활과 마무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눈이 번쩍 뜨이게 만든 딱 한 구절이 바로 "그 외 모두는 어딘가에서 반드시 '지게' 되어 있습니다"라는 부분입니다. 피라미드의 정점인 사장이 되지 않는 한, 그 사장 한 사람만 빼고는 회사에 있는 사람 누구나 '지는 상황'이 반드시 예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한 구절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그 앞뒤 부분을 길게 인용하였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중간관리자가 되면 이제 엄격하고 냉정한 '판별'의 단계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냥 있다보면 당장의 위기는 어찌어찌 모면할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에는 '반드시 지게 되어' 있기도 합니다. 사실 모두들 정답도 이미 알고 있을 겁니다. 우리는 다 마지막엔 지게 되는 길을 향해 오늘도 한발 한발 다가가고 있고, 받아들여야 할 현실입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그런 당연한 정답보다 저자가 더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이겁니다. 즉, '퇴사'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걸 미리 준비하느냐 안 하느냐 라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것입니다.
저자 자신은 무려 10년이나 퇴사를 준비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40세에 이르렀을 때, 앞으로 10년 후인 50세가 되면 퇴사해야지 라는 다짐을 하며 10년 동안 퇴사를 준비하였답니다. 퇴사를 미리 준비한다는 게 물론 퇴사라는 목표를 위해 현재의 일은 대충대충 하며 시간을 때우겠다는 의미는 분명히 아닙니다. 오히려 그와 반대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이 하루하루를 허투루 살지 않으려 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로, 퇴사를 준비하는 사람이야말로 지금의 일에 더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게 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서 말하는 '퇴사 준비'라는 게, 퇴사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 준비한다는 의미 외에 현재부터 퇴사 직전까지의 지금 직장에서의 생활과 마무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드 구독하기:
댓글
(
Atom
)
Search
Category
Tag
4월 이야기
(2)
가짜 뉴스
(1)
감독관
(1)
감찰관
(2)
감찰제도
(3)
강사
(1)
강의
(3)
강제수사
(2)
강제입원
(1)
개혁
(9)
건축
(4)
검사
(52)
검찰
(27)
검찰총장
(6)
검찰항고
(1)
경찰
(4)
고등사법위원회
(7)
골든아워
(1)
공감
(9)
공기계
(1)
공부
(4)
공소장
(1)
교도소
(2)
교육
(2)
구글
(10)
구글포토
(1)
구금대체형
(2)
구금시설
(1)
구치소
(1)
국가금융검찰
(4)
국가대테러검찰
(2)
국가사법재판소
(4)
국가정보기술감독위원회
(1)
국가정의재판소
(2)
국사
(1)
권리보호관
(1)
그리스
(1)
근무환경
(3)
금융전담 검찰
(3)
기생충
(1)
까페
(3)
나의아저씨
(1)
네덜란드
(1)
노란조끼
(1)
녹음
(1)
논고
(1)
대구
(1)
대륙법
(1)
대법원
(10)
대법원장
(2)
대테러
(3)
대통령
(2)
대학원
(6)
대화
(2)
데이식스
(1)
덴마크
(1)
도시
(1)
도피성
(1)
독립성
(17)
독서일기
(37)
독일
(1)
드라마
(1)
디지털
(8)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3)
디지털증거
(2)
라따뚜이
(1)
라트비아
(1)
레미제라블
(3)
루브르
(1)
룩셈부르크
(1)
리더
(1)
리투아니아
(1)
마이클 코넬리
(6)
마인드맵
(1)
마츠 타카코
(1)
마크롱
(2)
맥
(3)
메타버스
(1)
명예훼손죄
(3)
모노프리
(1)
모욕죄
(2)
몰타
(1)
문화
(1)
미국
(13)
미러링
(2)
미모자
(1)
미술
(1)
미키 할러
(6)
바울
(1)
배심재판
(1)
배심제
(7)
범죄
(4)
법률구조
(1)
법률용어
(2)
법무부
(19)
법무부장관
(11)
법원
(15)
법원서기
(1)
법정
(3)
법정소설
(6)
벨기에
(1)
변호사
(11)
변호사협회
(1)
보호유치
(4)
블로그
(5)
비상상고
(1)
비시정부
(2)
빵
(3)
사교
(1)
사기죄
(2)
사법감찰
(1)
사법개혁
(2)
사법관
(16)
사법정보
(2)
사법제도
(87)
사소
(1)
사용자 환경
(1)
사진
(1)
샌드위치
(1)
서기
(1)
서울
(5)
석방구금판사
(1)
성경
(2)
성희롱
(1)
센강
(1)
소년법원
(1)
소법원
(2)
소통
(7)
수사
(1)
수사지휘
(1)
수사판사
(4)
수용시설
(1)
수용시설 최고감독관
(1)
슈크르트
(1)
스웨덴
(1)
스트로스 칸
(1)
스티브잡스
(5)
스페인
(1)
슬로바키아
(1)
슬로베니아
(1)
시간
(1)
시스템
(1)
식도락
(15)
식전빵
(1)
신년사
(2)
신속기소절차
(1)
신원확인
(1)
심리학
(2)
아날로그
(2)
아웃라이어
(1)
아이디어
(9)
아이유
(1)
아이패드
(16)
아이폰
(24)
아일랜드
(1)
아카데미상
(1)
압수수색
(2)
애플
(8)
앱
(5)
야구
(2)
언락폰
(1)
언터처블
(1)
에스토니아
(1)
엘리제 궁
(1)
여행
(10)
역사
(11)
열정
(1)
영국
(2)
영미법
(1)
영상녹화물
(2)
영어
(1)
영화
(9)
예술
(1)
예심수사판사
(6)
예심판사
(3)
오스카상
(1)
오스트리아
(1)
올림픽
(1)
와이파이
(1)
와인
(1)
우트로 사건
(1)
웹사이트
(1)
위선떨지 말자
(1)
위헌
(1)
유럽사법재판소
(1)
유럽인권법원
(1)
유심
(1)
유튜브
(3)
음식
(1)
이국종
(1)
이준
(1)
이탈리아
(1)
인간관계론
(1)
인공지능
(1)
인사
(3)
인생
(1)
인왕재색도
(1)
일본
(1)
자치경찰
(1)
잡담
(40)
재판
(1)
재판의 독립
(1)
쟝-루이 나달
(1)
저작권
(1)
전문법칙
(3)
전원
(1)
전자소송
(4)
전자화
(5)
절차의 무효
(1)
정신병원
(2)
조서
(4)
조직범죄
(1)
중죄재판부
(2)
증거
(8)
증거법
(2)
지문
(1)
직권남용
(1)
직무교육
(1)
직무상 과오 책임
(1)
직장
(7)
직접주의
(1)
참고인
(1)
참고인 구인
(1)
참심제
(2)
체코
(1)
최고사법관회의
(7)
치료감호소
(1)
카페
(1)
캠핑장
(2)
케밥
(1)
크롬
(1)
크리스마스
(1)
키노트
(1)
키프로스
(1)
테러
(3)
통계
(1)
통신비밀
(1)
퇴사
(1)
트위터
(4)
파기원
(2)
파리
(22)
파리 지방검찰청
(1)
판결정보 공개
(3)
판례
(1)
판사
(7)
팟캐스트
(1)
페이스북
(2)
포르투갈
(1)
포토북
(2)
폴란드
(1)
프랑스
(27)
프랑스 국립사법관학교
(13)
프랑스 드라마
(1)
프랑스 사법제도
(131)
프랑스 생활
(37)
프랑스 언론
(3)
프랑스 영화
(3)
프랑스 위법수집증거배제법칙
(9)
프랑스 장관
(1)
프랑스 총리
(1)
프랑스어
(4)
프레젠테이션
(1)
프리젠테이션
(1)
플뢰르 펠르랭
(2)
플리바기닝
(5)
피해자
(1)
핀란드
(1)
한식
(1)
한양도성
(1)
햄버거
(1)
헌법
(1)
헌법위원회
(3)
헝가리
(1)
형벌
(4)
형사소송
(38)
호텔
(1)
회식
(3)
AI
(1)
CEO
(1)
DELF
(3)
DNA
(1)
EU
(28)
gilets jaunes
(1)
greffier
(1)
IT
(56)
jeudigital
(1)
NFT
(1)
open data
(4)
RSS
(1)
transformation numérique
(1)
UI
(1)
Je-Hee. Powered by Blogger.
Blog Archive
-
2021
(15)
- 12월 2021 (2)
- 11월 2021 (1)
- 10월 2021 (2)
- 9월 2021 (3)
- 8월 2021 (1)
- 7월 2021 (2)
- 6월 2021 (1)
- 5월 2021 (1)
- 3월 2021 (2)
-
2019
(40)
- 12월 2019 (4)
- 11월 2019 (4)
- 10월 2019 (2)
- 9월 2019 (1)
- 8월 2019 (3)
- 7월 2019 (13)
- 4월 2019 (2)
- 3월 2019 (3)
- 2월 2019 (2)
- 1월 2019 (6)
-
2018
(36)
- 12월 2018 (7)
- 11월 2018 (3)
- 10월 2018 (4)
- 9월 2018 (2)
- 8월 2018 (2)
- 7월 2018 (1)
- 6월 2018 (3)
- 5월 2018 (1)
- 4월 2018 (6)
- 3월 2018 (6)
- 2월 2018 (1)
-
2017
(24)
- 12월 2017 (6)
- 11월 2017 (1)
- 9월 2017 (1)
- 8월 2017 (2)
- 7월 2017 (3)
- 6월 2017 (3)
- 5월 2017 (1)
- 3월 2017 (3)
- 2월 2017 (2)
- 1월 2017 (2)
-
2016
(33)
- 12월 2016 (6)
- 11월 2016 (1)
- 10월 2016 (5)
- 9월 2016 (1)
- 8월 2016 (1)
- 7월 2016 (2)
- 6월 2016 (3)
- 5월 2016 (6)
- 4월 2016 (2)
- 3월 2016 (3)
- 2월 2016 (3)
Popular Posts
-
언젠가부터 고급 레스토랑은 물론 동네에 있는 흔한 파스타 집에서도 '식전빵'이란 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에피타이저든 주요리든 뭔가가 나오기 전에 가장 먼저 발사믹을 친 올리브 오일과 함께 나오는 빵을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요...
-
2012년 1월 15일자로 제가 이 블로그에 쓴 "아이폰과 아이패드 활용사례 소개" 글에는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http://imagistrat.blogspot.kr/2012/01/blog-post_15.ht...
-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한동안 나태한 생활이 이어지면서 블로그도 제 생활에서 멀어졌었는데, 이제 다시 글이라도 부지런히 쓰면서 마음을 다잡아 볼까 합니다. 오랜만에 쓰는 글이니 가벼운 글로 시작을 해볼까 합니다. 제가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좋아...
-
지난 주에 4박 5일간의 짧은 파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음 여행의 준비를 위해 몇 가지 느낀 점을 두서 없이 적어 볼까 합니다. [이번에 묵은 숙소 창밖 풍경] 1. 이번 파리 여행은 중학교 1학년인 제 딸아이와의 단둘만의 여행이었...
-
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국립사법관학교(École nationale de la magistrature)는 사법관(판사, 검사)을 양성하는 연수기관입니다. 사법관이 되기 위해서는 이 기관에서 총 31개월 간의 연수를 받아야 합니다. 2019년 4월 3...
© iMagistrat 2013 . Powered by Bootstrap , Blogger templates and RWD Testing Tool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