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7일 토요일
식전빵?
언젠가부터 고급 레스토랑은 물론 동네에 있는 흔한 파스타 집에서도 '식전빵'이란 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에피타이저든 주요리든 뭔가가 나오기 전에 가장 먼저 발사믹을 친 올리브 오일과 함께 나오는 빵을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요리가 나오기 전에 먼저 허기나 달래라고 나오는 빵이라고들 말하는데, 제 기억엔 식전빵이라는 게 원랜 없었던 말이고, 이런 용어를 처음 접한 게 겨우 한 10년 정도나 되었을라나요.그런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 식전빵이라는 말이 참 이상합니다. 빵을 식사와 '함께' 먹지 않고 식사 전에 '미리' 먹어버린다니요.
위에 있는 사진은 '식전빵'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한 결과입니다. 다들 식전빵이란 게 당연한 식사 코스 중 하나인 것으로 알고 계시는 것 같고, 저처럼 도대체 식전빵이 뭐지? 하는 의문을 갖고 계신 분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식전빵에 의문을 갖는 이유는, 프랑스에서 생활하거나 여행, 출장을 가서 그곳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지에서 음식을 사먹을 때 식전빵의 형식으로 빵을 내주는 경우를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식사가 나오기 전에 그보다 약간 먼저 바구니에 든 빵이 나오긴 합니다. 그런데 이 빵은 식사와 함께, 식사에 곁들여 먹으라고 나오는 거지, 식사를 먹기 전에 미리 빵만 먹으라고 나오는 게 아닙니다. 우리처럼 빵에 찍어 먹으라고 올리브 오일이나 소스를 미리 주지도 않구요.
요리가 나오기 전에 빵부터 먹는 것은 식사 예절에 안 맞기도 하고 배가 좀 고픈 것 정도도 못 참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는 행동이어서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말을, 예전에 읽은 어느 책에선가 본 것 같기도 합니다.
구글 검색을 해보니 식전빵에 해당하는 영어나 프랑스어 단어도 아예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 사진은 최근에 파리 시내의 어느 비스트로(레스토랑보다는 대중적인 분위기의 식당)에서 먹은 요리입니다. 여기는 바구니가 아니라 접시에 빵을 내주었군요.
위 사진도 비슷한 시기의 다른 비스트로에서 찍은 것인데, 왼쪽 위에 살짝 빵 바구니가 보이시나요.
위 사진은 아주 오래 전에 파리의 한 카페에서 먹은 음식 사진입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스텐레스 정도로 보이는 바구니에 빵을 내주었군요.
위 사진도 아주 오래 전에 파리 법원의 구내식당에서 찍은 것입니다. 항상 요리에 곁들여 먹으라고 빵이 함께 제공됩니다.
보통 이렇게 빵이 요리와 함께 나오면 요리를 먹다가 중간중간에 빵을 집어 먹을만큼 손으로 뗀 다음 요리에 있는 소스를 찍어 먹거나 요리에 있는 야채나 고기 조각을 조금 올려 함께 먹습니다. 요리에는 항상 이렇게 설탕 성분은 들어있지 않은, 물과 소금만으로 만든 바게뜨 류의 빵이 제공되는데, 이런 빵은 그냥 빵만 먹기보다는 항상 무엇인가를 찍어먹거나, 발라먹거나, 올려먹습니다. 요리를 먹다가 중간중간에 이렇게 빵을 조금씩 뜯어먹으면, 희한하게도 요리맛도 더 살고 빵맛도 더 살아나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줍니다.
또 어디선가 읽은 글에 의하면 몇날 며칠을 빵 없이 고기만 먹다보면 음식이 느끼해져 매일같이 먹기는 힘들다고 하더군요. 비록 빵이 보통은 고기나 생선 같은 주요리에 곁들여 먹는 음식이긴 하지만, 엄연히 '주식'이라는 지위를 갖고 있는 이유가 분명 이런 데 있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평범한 음식점 뿐만 아니라 유명 셰프가 운영한다는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식사가 나오기 전에 미리 빵을 내주고 식사가 나오면 빈 빵 바구니를 채워주지도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치워버리기까지 하는 걸 보면, 원래 빵은 식사 전에 미리 먹어버리는 게 본래의 서양식에 맞는데, 제가 괜히 쓸데 없는 의문을 갖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식전빵에 의문을 갖는 이유는, 프랑스에서 생활하거나 여행, 출장을 가서 그곳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지에서 음식을 사먹을 때 식전빵의 형식으로 빵을 내주는 경우를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식사가 나오기 전에 그보다 약간 먼저 바구니에 든 빵이 나오긴 합니다. 그런데 이 빵은 식사와 함께, 식사에 곁들여 먹으라고 나오는 거지, 식사를 먹기 전에 미리 빵만 먹으라고 나오는 게 아닙니다. 우리처럼 빵에 찍어 먹으라고 올리브 오일이나 소스를 미리 주지도 않구요.
요리가 나오기 전에 빵부터 먹는 것은 식사 예절에 안 맞기도 하고 배가 좀 고픈 것 정도도 못 참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는 행동이어서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말을, 예전에 읽은 어느 책에선가 본 것 같기도 합니다.
구글 검색을 해보니 식전빵에 해당하는 영어나 프랑스어 단어도 아예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 사진은 최근에 파리 시내의 어느 비스트로(레스토랑보다는 대중적인 분위기의 식당)에서 먹은 요리입니다. 여기는 바구니가 아니라 접시에 빵을 내주었군요.
위 사진도 비슷한 시기의 다른 비스트로에서 찍은 것인데, 왼쪽 위에 살짝 빵 바구니가 보이시나요.
위 사진은 아주 오래 전에 파리의 한 카페에서 먹은 음식 사진입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스텐레스 정도로 보이는 바구니에 빵을 내주었군요.
위 사진도 아주 오래 전에 파리 법원의 구내식당에서 찍은 것입니다. 항상 요리에 곁들여 먹으라고 빵이 함께 제공됩니다.
보통 이렇게 빵이 요리와 함께 나오면 요리를 먹다가 중간중간에 빵을 집어 먹을만큼 손으로 뗀 다음 요리에 있는 소스를 찍어 먹거나 요리에 있는 야채나 고기 조각을 조금 올려 함께 먹습니다. 요리에는 항상 이렇게 설탕 성분은 들어있지 않은, 물과 소금만으로 만든 바게뜨 류의 빵이 제공되는데, 이런 빵은 그냥 빵만 먹기보다는 항상 무엇인가를 찍어먹거나, 발라먹거나, 올려먹습니다. 요리를 먹다가 중간중간에 이렇게 빵을 조금씩 뜯어먹으면, 희한하게도 요리맛도 더 살고 빵맛도 더 살아나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줍니다.
또 어디선가 읽은 글에 의하면 몇날 며칠을 빵 없이 고기만 먹다보면 음식이 느끼해져 매일같이 먹기는 힘들다고 하더군요. 비록 빵이 보통은 고기나 생선 같은 주요리에 곁들여 먹는 음식이긴 하지만, 엄연히 '주식'이라는 지위를 갖고 있는 이유가 분명 이런 데 있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평범한 음식점 뿐만 아니라 유명 셰프가 운영한다는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식사가 나오기 전에 미리 빵을 내주고 식사가 나오면 빈 빵 바구니를 채워주지도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치워버리기까지 하는 걸 보면, 원래 빵은 식사 전에 미리 먹어버리는 게 본래의 서양식에 맞는데, 제가 괜히 쓸데 없는 의문을 갖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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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istrat 2013 . Powered by Bootstrap , Blogger templates and RWD Testing Tool
매우 공감! 저도 식전빵이란 말이 어색하기도 하고, 정말 이상한 것 같아요. 식사전에 먹는 빵이란 의미로 식전빵이라고 하던데 저 역시 빵은 식사와 함께 먹는 식사의 일부지 마치 식사의 코스인듯 에피타이저 처럼 메인 메뉴 먹기 전 먹는 빵이라고 인식하는 게 이상해서 검색하다보니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 님의 글을 찾게 되었어요. 대체 언제부터 식전빵이란 말을 쓰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아직도 생소하고, 적응 안되는 낯선 말이예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의 글을 보니 괜히 반갑네요.^^*
답글삭제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오해가 있으신데, 식전빵은 코스요리에서 양이부족함을 느낄만한 상황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준비되는 것으로 역사가 깁니다.(특히 이탈리아 등에서)
답글삭제단품을 주문하는 식의 식당에서는 찾아보기 힘든것이 사실입니다만,
식사량을 미친듯 주는 미국과 틀리게 유럽쪽에서 식사량에 대해 불만족 스러운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에피타지어와도 틀리고, 식전에 꼭 먹어야 하는것도 아닙니다. 아울러 탄수화물을 요구하는 사람도 많고요.
없는 문화도 아니며, 그렇게 신경쓸 문화도 아닙니다.
오타가있어 재 등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