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8일 목요일
아이패드 RSS 리더 앱 비교
저는 지난 5월에 오매불망 기다리던 아이패드2를 구입해 집과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 그대로 아이패드는 아이폰의 거의 유일한 단점인 작은 화면과 가독성 문제를 완벽하게 보완해주는 훌륭한 파트너입니다. 요새 아이패드 때문에 읽는 즐거움에 푹 빠져있고, 도대체 성에 찰 정도로 읽어댈 시간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있는 사람이 아이패드까지 구비하는 것은 비용면이나 휴대성 측면에서 많은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아이패드가 노트북의 역할까지 커버해주기를 바라는 분도 많이 있던데요, 저 역시도 아이패드를 구입하느라 출혈이 크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있는 사람이 아이패드까지 구비하는 것은 비용면이나 휴대성 측면에서 많은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아이패드가 노트북의 역할까지 커버해주기를 바라는 분도 많이 있던데요, 저 역시도 아이패드를 구입하느라 출혈이 크기도 했습니다.
또, 평소 아끼는 넷북을 갖고 다니면서 틈나는대로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글을 끄적거리기도 했는데, 아이패드를 산 이후로는 두 가지를 모두 들고 다닐 수 없어 아이패드만 갖고 다니다보니, 갑자기 시간이 나서 글을 쓰고 싶어도 아이패드로는 험난한 타이핑 문제 때문에 글쓰기가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이패드는 독보적인 장점들을 가진 훌륭한 디바이스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아이폰을 만났을 때의 경이로움을 아이패드를 만났을 때도 비슷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앞으로 가끔씩 아이패드의 유용한 활용법을 얘기해볼까 하는데요, 오늘은 RSS 리더(reader) 앱들을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RSS는 다들 아시죠? 인터넷 여기저기에 널린 각종 유용한 정보들을 한군데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으로, 저는 구글리더(Google Reader)로 RSS 피드들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구글리더로 구독한 글들을 보는 게, 아이패드를 쓰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이기도 합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이기에, 어떤 앱으로 구글리더를 편하게 볼 수 있는지 고민하고 이런저런 앱들을 써보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아이폰 시절에 사용하던 리더 앱은 "Mobile RSS" 입니다.
유료 버전과 무료 버전이 있는데, 무료 버전이라도 아무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로 예쁘게 생기지는 않았지만 컴퓨터에서의 구글리더와 유사한 사용자환경을 갖고 있어, 평소 구글리더를 써오신 분들은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이걸 써오면서 특별한 불편은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산 후 리더 앱으로 이걸 먼저 사서 썼느냐, 하면 그것은 아니었습니다. 아이폰으로는 Mobile RSS 외에 다른 리더 앱을 써보지 않았기에, 다른 앱은 어떤 장점이나 편리함이 있을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리더 앱 중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격찬하고 추천하는 앱이 있는데, 바로 "Reeder" 입니다. 이름이 Reader가 아니라 Reeder인 게 특이하죠.
상당수의 사람들이 격찬하고 추천하는 앱이라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게 당연하다고 보이기에, 저도 별 고민 없이 과감하게 이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였습니다. 리더 앱치고는 비싼 편인 거금 4.99달러의 유료 앱임에도 말이지요.
그리고, 한동안 이 앱이 제일 좋은 앱이려니 하고 잘 사용하였습니다. 눈이 쉬 피로하지 않을 것만 같은 은은한 배경색과 왠지 고급스러워 보이는 전체적인 이미지가 큰 장점입니다. 기능이 단순하여 사용하기도 아주 쉽습니다.
그런데, 오래 써보니 이런저런 단점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로딩하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것입니다. 로딩속도야 아이패드를 쓰는 장소나 아이패드 자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무튼 저희 집에서는 로딩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특히 제가 설정해 놓은 여러 폴더 중 가장 구독피드가 많은 'Blog' 폴더를 로딩하려면 화면에 아무 것도 안 보이고 뱅글뱅글 돌아가는 원만 한참 보고 있어야 해서 답답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또 다른 문제는, 폴더별로는 구독하는 피드들을 열어볼 수 있는데, 각 피드별로는 열어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어떤 특정 블로그의 글만 한데 모아서 읽을 수가 없다는 것이죠. 이 경우 올라온 지 오래된 글을 찾아서 읽는 것도 아주 힘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따로 읽고 싶은 특정 블로그를 다른 피드들과 함께 폴더에 넣지 말고 아예 별도로 놓아두면 될 것 같은데, 보통 폴더별로 피드 관리를 하는 것이 편리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역시 해결책은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앱 내에서 피드를 관리하는 기능이 없다는 것도 불편한 점 중에 하나입니다.
또 특이한 점 하나는, 제 블로그를 구독해 보았더니, 이상하게 가장 최근 글 한두개만 표시되고 그 이전 글들은 전혀 표시가 되지 않더군요. 그건 왜 그런 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Reeder의 단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가 생기자, 다른 앱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대타로 먼저 써본 것이 아름답고 세련된 잡지 형태로 글을 읽을 수 있는 "Flip Board"입니다. 무료입니다.
아이패드 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만큼 깔끔하고 멋진 리더 앱입니다. 구글리더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도 등록해 놓고 저런 잡지 형태로 볼 수 있고, 특히 글에 링크되어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도 쉽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로딩속도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고요.
그런데, 이 아름다운 앱에 결정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구독한 피드들을 자동으로 저렇게 멋진 잡지 형태로 만들어 주는 방식이다 보니, 많은 분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기껏해야 하루나 이틀치 정도의 발행분만을 보여준다는 데 있습니다. 한마디로 맛보기 정도만 하라는 것이지요.
따라서, 평소 밀리지 않고 수시로 글을 읽는 분이나 시원한 화면으로 잠시 머리만 식히려고 읽는 분들에게나 유용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파리나 뉴욕의 사진을 모아둔 사이트들을 구독해두고 사진 감상용으로 주로 쓰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역시 비주얼면에서 시원하게 생긴 "Pulse"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격찬했다고 해서 유명한 앱이지요. 역시 무료입니다.
여러 구독물들을 한눈에 훑어보고 골라읽기에 유용한 화면을 갖고 있습니다. 로딩 속도도 괜찮은 편이고, Reeder처럼 건조하지도 않고 Flip Board처럼 복잡하지도 않은 적당한 모양새가 매력입니다.
다만, 이 역시 중대한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미지 썸네일 형식으로 글을 보여주는 방식이어서인지, 등록해둘 수 있는 사이트가 60개 정도이고, 한 사이트당 20건씩의 글밖에 볼 수 없어, 오래된 글은 아예 읽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Pulse에는 주로 뉴스를 등록해 두고, Flip Board와 마찬가지로 보조적인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만 보면 제 마음에 쏙드는 리더 앱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저를 아주 흡족하게 한 앱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건 바로, 놀라지 마시라. "Mobile RSS HD"입니다. 아이폰용 Mobile RSS의 아이패드용 앱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원점으로 돌아왔다는 것이지요.
원래는 아이폰 때부터 오래 써오던 앱이라 좀 질리기도 했고, 무료 앱이라 왠지 유료 앱보다는 덜 좋겠거니 하는 생각도 들고 하여, 아이패드에서 또 쓰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앱입니다.
그런데, 어떤 블로그에 오래 전에 등록된 글을 찾기 위해 임시로 설치하여 잠깐 사용해 보았다가 그 성능에 반해 버렸습니다. Reeder를 쓰다가 이걸 쓰니 제 눈에 그 장점이 크게 부각되었던 것입니다.
우선, 로딩 속도가 꽤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Reeder와 비교해서는 단연 빠른 편입니다.
오래 전에 등록된 글들도 금세 찾아 읽을 수 있습니다.
앱 안에서 구독관리를 할 수 있고, 특정 블로그나 사이트의 글만 따로 모아서 볼 수도 있습니다.
제 블로그도 모든 글이 정상적으로 다 보입니다.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인지 아직까지는 단점이라고 할만한 것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무튼 현재까지는 저에게 아주 딱입니다. 요새 이 녀석 때문에 글 읽는 재미가 한층 배가되었습니다.
아이폰용과 마찬가지로 유료와 무료 버전이 따로 있는데, 유료 버전을 안 써봐서인지 무료 버전이 뭣때문에 무료라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광고가 따로 붙는 것 같지도 않는데요.
그런데, 리더 앱 중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격찬하고 추천하는 앱이 있는데, 바로 "Reeder" 입니다. 이름이 Reader가 아니라 Reeder인 게 특이하죠.
상당수의 사람들이 격찬하고 추천하는 앱이라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게 당연하다고 보이기에, 저도 별 고민 없이 과감하게 이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였습니다. 리더 앱치고는 비싼 편인 거금 4.99달러의 유료 앱임에도 말이지요.
그리고, 한동안 이 앱이 제일 좋은 앱이려니 하고 잘 사용하였습니다. 눈이 쉬 피로하지 않을 것만 같은 은은한 배경색과 왠지 고급스러워 보이는 전체적인 이미지가 큰 장점입니다. 기능이 단순하여 사용하기도 아주 쉽습니다.
그런데, 오래 써보니 이런저런 단점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로딩하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것입니다. 로딩속도야 아이패드를 쓰는 장소나 아이패드 자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무튼 저희 집에서는 로딩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특히 제가 설정해 놓은 여러 폴더 중 가장 구독피드가 많은 'Blog' 폴더를 로딩하려면 화면에 아무 것도 안 보이고 뱅글뱅글 돌아가는 원만 한참 보고 있어야 해서 답답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또 다른 문제는, 폴더별로는 구독하는 피드들을 열어볼 수 있는데, 각 피드별로는 열어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어떤 특정 블로그의 글만 한데 모아서 읽을 수가 없다는 것이죠. 이 경우 올라온 지 오래된 글을 찾아서 읽는 것도 아주 힘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따로 읽고 싶은 특정 블로그를 다른 피드들과 함께 폴더에 넣지 말고 아예 별도로 놓아두면 될 것 같은데, 보통 폴더별로 피드 관리를 하는 것이 편리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역시 해결책은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앱 내에서 피드를 관리하는 기능이 없다는 것도 불편한 점 중에 하나입니다.
또 특이한 점 하나는, 제 블로그를 구독해 보았더니, 이상하게 가장 최근 글 한두개만 표시되고 그 이전 글들은 전혀 표시가 되지 않더군요. 그건 왜 그런 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Reeder의 단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가 생기자, 다른 앱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대타로 먼저 써본 것이 아름답고 세련된 잡지 형태로 글을 읽을 수 있는 "Flip Board"입니다. 무료입니다.
아이패드 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만큼 깔끔하고 멋진 리더 앱입니다. 구글리더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도 등록해 놓고 저런 잡지 형태로 볼 수 있고, 특히 글에 링크되어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도 쉽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로딩속도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고요.
그런데, 이 아름다운 앱에 결정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구독한 피드들을 자동으로 저렇게 멋진 잡지 형태로 만들어 주는 방식이다 보니, 많은 분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기껏해야 하루나 이틀치 정도의 발행분만을 보여준다는 데 있습니다. 한마디로 맛보기 정도만 하라는 것이지요.
따라서, 평소 밀리지 않고 수시로 글을 읽는 분이나 시원한 화면으로 잠시 머리만 식히려고 읽는 분들에게나 유용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파리나 뉴욕의 사진을 모아둔 사이트들을 구독해두고 사진 감상용으로 주로 쓰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역시 비주얼면에서 시원하게 생긴 "Pulse"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격찬했다고 해서 유명한 앱이지요. 역시 무료입니다.
여러 구독물들을 한눈에 훑어보고 골라읽기에 유용한 화면을 갖고 있습니다. 로딩 속도도 괜찮은 편이고, Reeder처럼 건조하지도 않고 Flip Board처럼 복잡하지도 않은 적당한 모양새가 매력입니다.
다만, 이 역시 중대한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미지 썸네일 형식으로 글을 보여주는 방식이어서인지, 등록해둘 수 있는 사이트가 60개 정도이고, 한 사이트당 20건씩의 글밖에 볼 수 없어, 오래된 글은 아예 읽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Pulse에는 주로 뉴스를 등록해 두고, Flip Board와 마찬가지로 보조적인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만 보면 제 마음에 쏙드는 리더 앱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저를 아주 흡족하게 한 앱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건 바로, 놀라지 마시라. "Mobile RSS HD"입니다. 아이폰용 Mobile RSS의 아이패드용 앱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원점으로 돌아왔다는 것이지요.
원래는 아이폰 때부터 오래 써오던 앱이라 좀 질리기도 했고, 무료 앱이라 왠지 유료 앱보다는 덜 좋겠거니 하는 생각도 들고 하여, 아이패드에서 또 쓰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앱입니다.
그런데, 어떤 블로그에 오래 전에 등록된 글을 찾기 위해 임시로 설치하여 잠깐 사용해 보았다가 그 성능에 반해 버렸습니다. Reeder를 쓰다가 이걸 쓰니 제 눈에 그 장점이 크게 부각되었던 것입니다.
우선, 로딩 속도가 꽤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Reeder와 비교해서는 단연 빠른 편입니다.
오래 전에 등록된 글들도 금세 찾아 읽을 수 있습니다.
앱 안에서 구독관리를 할 수 있고, 특정 블로그나 사이트의 글만 따로 모아서 볼 수도 있습니다.
제 블로그도 모든 글이 정상적으로 다 보입니다.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인지 아직까지는 단점이라고 할만한 것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무튼 현재까지는 저에게 아주 딱입니다. 요새 이 녀석 때문에 글 읽는 재미가 한층 배가되었습니다.
아이폰용과 마찬가지로 유료와 무료 버전이 따로 있는데, 유료 버전을 안 써봐서인지 무료 버전이 뭣때문에 무료라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광고가 따로 붙는 것 같지도 않는데요.
제가 이제까지 써본 리더 앱은 이렇게 4종입니다. 유일하게 돈을 주고 샀던 Reeder는 아쉽게도 잘 안 보이는 한켠으로 치워놓았고, Mobile RSS HD를 주로 사용하면서 Flip Board와 Pulse를 가벼운 글을 읽는 보조적인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리더 앱을 발견하거나 Mobile RSS HD의 단점이 발견되면, 바로 또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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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국립사법관학교(École nationale de la magistrature)는 사법관(판사, 검사)을 양성하는 연수기관입니다. 사법관이 되기 위해서는 이 기관에서 총 31개월 간의 연수를 받아야 합니다. 2019년 4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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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지금 아이폰으로 rss를 보고 있는데요. 조만간 아이패드 구입 계획이 있어서 봤습니다. Pulp/ Early edition 과 slide reader 에 대한 선택도 궁금하네요. 유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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